알스퀘어디자인, 건설안전관리 평가 최고 등급

적격 업체 및 파트너사 선정 우위 확보 기대

'알스퀘어디자인'이 기업신용평가 전문 기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건설안전평가 최상위 등급 SA1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정상민(왼쪽) 안전보건경영실장과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사진=알스퀘어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의 인테리어 디자인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업계 최초로 건설안전관리 평가 'SA1' 등급을 받아 적격 업체 선정과 파트너사 선정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23일 알스퀘어디자인에 따르면 기업신용평가 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건설안전관리 최고 등급인 'SA1'를 취득했다. 최종 평가점수는 993점(1000점 만점)이며 총 7단계로 나눠진 세부 등급 중 최상위다.

나이스디앤비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토대로 기업들의 안전 관리 운영 체제 등을 점검해 등급을 매긴다. 이를 바탕으로 발주처와 대형 종합 건설업체의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하고 등급·평점을 제공한다.

이번 평가를 통해 회사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한 안전보건체계 수립·운영 역량이 최상위 수준임을 입증했다. 업계에 따르면 'SA1 등급'을 인증한 사례는 실내건축업 기업 중 처음이며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으로 넓혀도 2% 내외다.

정상민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 실장은 "SA1 등급은 전 산업군에 속한 수많은 업체 중 1년에 5곳 이하로 적용될 정도로 안전 역량 최상위 기업에 부여되는 값진 성과"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평가 등급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