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비사업 표준 업무규정 고시…하반기 조례 개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와 조합 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운영을 위해 마련한 '경기도 정비사업 표준 업무규정'을 오는 24일 고시한다.
그동안 조합마다 임의로 규정을 정해 행정운영을 달리해 인사 채용과 수당 지급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다.
표준 예산회계규정과 표준 업무규정을 2024년 하반기 하반기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을 통해 권장 사용토록 할 예정으로 조합은 총회 의결 등을 통해 규정을 채택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와 조합 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운영을 위해 마련한 '경기도 정비사업 표준 업무규정'을 오는 24일 고시한다.
그동안 조합마다 임의로 규정을 정해 행정운영을 달리해 인사 채용과 수당 지급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에 도는 문제해결을 위해 전문가 자문, 시·군 및 조합 등 의견 청취를 거쳐 표준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사규정) 상근임직원 채용과 퇴직 등 △(보수규정) 상근임직원 보수와 수당 지급기준 △(업무관리) 업무분장과 업무일지 작성, 물품관리 등 △(문서관리) 문서 서식, 문서보존과 관리 등 △(복무규정) 휴일과 경조사 휴가, 출장, 비상근무 기준 등이다.
업무규정에서는 상근임직원과 계약직원 채용을 구분하고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성과급 지급과 관련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표준 예산회계규정과 표준 업무규정을 2024년 하반기 하반기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을 통해 권장 사용토록 할 예정으로 조합은 총회 의결 등을 통해 규정을 채택하면 된다.
특히 내년 5월 구축예정인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에 회계규정과 업무지침의 서식 등록·전자결재, 실시간 정보공개 등 의무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근로자 명부와 업무분장, 물품관리와 기록물 대장 등 통일된 서식을 사용토록 해 이번 규정을 통해 그동안의 문제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정비사업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023년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 마련해 조합에 보급한 바 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킨값 3만원 돼야" 강조했던 BBQ…결국 '가장 비싼 후라이드'
- "김호중 콘서트 취소 수수료 10만원"…콘서트 강행에 뿔난 팬들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결혼과 이혼] 20대 유부녀와 바람 난 남편, 두 가정의 '소송 전쟁'
- [단독] 민주, '승인 보류' 전 당원 1000명 탈당
- "버텼더니 빛이 보인다"…고물가 시대 대형마트 생존기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출연하는 공연, 취소표만 6000장…KBS도 '손절'
- [특징주] LS머트리얼즈, AI 전력 공급 'SOFC'...美 블룸에너지 직공급 '강세'
- '15년 전세살이' 유재석 집 장만…'87억원' 아파트 어디?
- '3년4개월만의 변신'…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