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前매니저 돈 안 갚았다…패소하자 "판결문 못 보게 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전 매니저의 돈을 갚지 않았다가 재판에서 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해 1월 김호중의 전 매니저 A씨가 김호중에게 22회에 걸쳐 1200여만 원을 빌려준 사실이 인정된다며 A씨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소송에서 김호중이 전 매니저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사실이 인정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전 매니저의 돈을 갚지 않았다가 재판에서 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해 1월 김호중의 전 매니저 A씨가 김호중에게 22회에 걸쳐 1200여만 원을 빌려준 사실이 인정된다며 A씨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김호중의 무명 시절부터 함께한 매니저다. 2020년 김호중이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가 된 후 현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며 김호중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호중에게 정산금을 뺀 금액을 돌려달라고 요구했고, 김호중 측은 "터무니 없다"라고 맞선 바 있다.
이 소송에서 김호중이 전 매니저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사실이 인정된 것이다.
김호중 측은 패소 후 다른 사람이 판결문을 보지 못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열람제한을 신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데뷔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서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뺑소니 등의 의혹을 강력 부인했지만 끝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김호중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24일 정오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의 최애를 '천만 스타'로…스타덤, K컬처 소통 창구 '주목' - SPOTV NEWS
- KBS, 대형악재 줄줄이…김호중 '손절'·강형욱 '결방'·버닝썬 외압설까지[이슈S] - SPOTV NEWS
- [단독]브라이언, MBC 뚫었다…'청소광 브라이언' 정규 편성 확정 - SPOTV NEWS
- 칸 영화제 빛낸 소녀시대 윤아…하의실종으로 뽐내는 각선미 - SPOTV NEWS
- '독보적 섹시 아이콘' 효린, 파격적인 세미 시스루 - SPOTV NEWS
- 김호중 팬들도 "사회적 물의에 책임 통감,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 - SPOTV NEWS
- '졸업', 음주운전 노출에 사과 "사려 깊지 못했다, 해당 장면 삭제"[공식입장] - SPOTV NEWS
- 피식대학, 지역비하→'장원영 섬네일' 논란에 13만 탈주…민심 회복할까[종합] - SPOTV NEWS
- 김지민♥김준호, 결혼 임박했나…"신혼집 논의 중"('조선의 사랑꾼')[TV핫샷] - SPOTV NEWS
- 음주운전 후 캔맥주로 '술타기'…대검찰청, '김호중법' 입법 건의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