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교통공사, 김이훈 철도건설본부장 신규 임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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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공사 상임이사이자 신임 철도건설본부장으로 김이훈 전 부산시 도시계획과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이훈 철도건설본부장은 1993년 부산시 공무원 임용 후 30년 간 시에 재직하며 강서구 도시개발국장, 도로교량건설부장, 도시계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교통공사는 22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도시철도 교대역과 동해선 교대역에서 부정승차 단속·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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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공사 상임이사이자 신임 철도건설본부장으로 김이훈 전 부산시 도시계획과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취임일자는 오는 24일로 임기는 3년이다.
김이훈 철도건설본부장은 1993년 부산시 공무원 임용 후 30년 간 시에 재직하며 강서구 도시개발국장, 도로교량건설부장, 도시계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공사는 만덕3터널과 천마터널, 동김해IC~식만JCT간 도로 건설 등 김이훈 신임 본부장의 대규모 토목사업 추진 경험과 역량이 사상~하단선과 노포~북정선의 적기 개통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코레일, 부정승차 단속·예방 캠페인 전개
부산교통공사는 22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도시철도 교대역과 동해선 교대역에서 부정승차 단속·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철도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공사는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을 매월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레일, 부산김해경전철 등 유관기관과 합동캠페인을 진행해 부정승차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도시철도 이용객은 철도사업법 제10조 등 관련법에 따라 정당한 승차권을 사용해야 하며, 부정 승차로 단속된 경우 승차 구간 운임과 그 운임의 30배를 납부해야 된다.
지난해 기준 공사는 4774건의 부정승차를 단속했으며, 1억4400여만원의 부가운임을 징수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69.2%가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무단입장이며, 할인승차권·우대권 사용대상자가 아님에도 이를 이용하는 부정사용이 30.8%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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