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무패 행진·트레블 깨졌다…아탈란타, 유로파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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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의 멈출 것 같지 않던 무패 행진이 드디어 깨졌다.
아탈란타는 23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UEL 레버쿠젠과의 결승전에서 아데몰라 루크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으로 완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28승 6무)을 달성한 레버쿠젠은 UEL과 독일축구협회(DFB)-포칼까지 무패 3관왕을 노렸으나, 아탈란타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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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의 멈출 것 같지 않던 무패 행진이 드디어 깨졌다. 레버쿠젠의 올 시즌 첫 패배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이었다. 아탈란타(이탈리아)가 레버쿠젠을 꺾고 ‘무패 미니 트레블(3관왕)’을 저지시키며 UEL 정상에 등극했다.
레버쿠젠은 361일 만에 패배했다. 무패 행진은 51경기(42승 9무)에서 마감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28승 6무)을 달성한 레버쿠젠은 UEL과 독일축구협회(DFB)-포칼까지 무패 3관왕을 노렸으나, 아탈란타에 가로막혔다. 레버쿠젠은 26일 DFB-포칼 결승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2관왕에 도전한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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