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중학생 707명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조아서 기자 2024. 5. 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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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중학생 707명으로 구성한 부산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3월 말부터 초·중학생 체육대회를 통해 부산을 대표해 출전할 학생선수 707명을 선발했다.

곽정록 부산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대회에서 승패를 떠나 스스로 성장했음을 확인하고 부상 없이 안전한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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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선수 707명으로 구성된 부산선수단이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중학생 707명으로 구성한 부산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전라남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전국규모의 종합체육대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2000여 명의 초·중학생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선수단은 34종목에 참가한다. 교육청은 지난 3월 말부터 초·중학생 체육대회를 통해 부산을 대표해 출전할 학생선수 707명을 선발했다.

주목할만한 선수는 2관왕을 목표로 하는 수영 배영 50m·자유형 100m에 출전하는 모전초 박채운 학생과 근대3종에 출전하는 부산체중 박태준 선수이다. 모라중 김수민 학생은 양궁 개인 50m에서, 엄궁중 서부건 학생은 조정 싱글스컬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부산의 전통 강세 종목인 에어로빅 5인조 단체에서는 최서연 학생 등 5명이, 요트 옵티미스트 종목에서는 해강중 김민성 학생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테니스 청소년 국가대표인 동래중 장준서 학생은 포디움 최정상에 도전한다.

곽정록 부산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대회에서 승패를 떠나 스스로 성장했음을 확인하고 부상 없이 안전한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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