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요령 담은 '비트밖스 앞치마'

윤난슬 기자 2024. 5. 23.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가에 '비트밖스 앞치마'를 비치해 사고·고장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비트밖스 앞치마는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에 대해 휴게소에서 식사 중에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기획한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공 전북, 휴게소 식당가 비치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가에 '비트밖스 앞치마'를 비치해 사고·고장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가에 '비트밖스 앞치마'를 비치해 사고·고장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비트밖스 앞치마는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에 대해 휴게소에서 식사 중에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기획한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사망자의 17%를 차지하며, 치사율 또한 일반 사고 대비 6.5배 수준인 54%로 매우 치명적인 상황이다.

이에 도공 전북본부는 2차 사고 예방 요령을 더욱더 명확하게 운전자가 기억할 수 있도록 휴게소 식당가 앞치마에 행동 절차를 새겨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트밖스 앞치마 착용 SNS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전개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본인과 상대방의 안전을 위해 졸리면 쉬어가는 등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사고·고장 발생 시에는 비트밖스 행동 요령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