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요령 담은 '비트밖스 앞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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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가에 '비트밖스 앞치마'를 비치해 사고·고장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비트밖스 앞치마는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에 대해 휴게소에서 식사 중에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기획한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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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가에 '비트밖스 앞치마'를 비치해 사고·고장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비트밖스 앞치마는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에 대해 휴게소에서 식사 중에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기획한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사망자의 17%를 차지하며, 치사율 또한 일반 사고 대비 6.5배 수준인 54%로 매우 치명적인 상황이다.
이에 도공 전북본부는 2차 사고 예방 요령을 더욱더 명확하게 운전자가 기억할 수 있도록 휴게소 식당가 앞치마에 행동 절차를 새겨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트밖스 앞치마 착용 SNS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전개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본인과 상대방의 안전을 위해 졸리면 쉬어가는 등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사고·고장 발생 시에는 비트밖스 행동 요령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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