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세비야의 이발사' 내달 8~9일 원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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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은 내달 8~9일 치악예술관에서 수준 높은 전막 발레 '세비야의 이발사(Le Barbier de Séville)'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매년 다양한 발레 레퍼토리를 소개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강원오페라 하우스) 건립 결정에 따라 발레와 오페라 향유 계층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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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문화재단은 내달 8~9일 치악예술관에서 수준 높은 전막 발레 '세비야의 이발사(Le Barbier de Séville)'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로시니의 동명 희극 오페라를 발레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러시아 출신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이 1989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오페라 극장에서 '사랑의 묘책'이라는 제목으로 초연했다.
공연은 희극적 요소 재현과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개성 있는 인물 설정, 화려한 춤과 마임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휘가로와 바르톨로, 바질리오의 코믹 연기도 즐거움을 더한다.
내달 8일은 오후 5시, 9일은 오후 3시 총 2회 공연한다.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3만원으로 원주시민은 50% 할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매년 다양한 발레 레퍼토리를 소개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강원오페라 하우스) 건립 결정에 따라 발레와 오페라 향유 계층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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