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그따위 당론 따를 수 없어"… 채상병 특검 반대 계획 비판

김인영 기자 2024. 5. 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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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채 상병 특검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김웅 의원(서울 송파갑)이 "그따위 당론 따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채 상병 특검법 첫 표결에서도 유일하게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내에선 김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경기 평택을)이 찬성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채상병 특검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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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갑)이 국민의힘의 채 상병 특검 반대 당론 채택 계획을 비판했다. 사진은 김 의원이 지난 1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채 상병 특검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김웅 의원(서울 송파갑)이 "그따위 당론 따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론이란 것은 힘없고 억울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당의 운명을 걸고 세워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힘이 되어야지 국민에게 힘자랑해서야 되겠냐"라며 "섭리가 우리를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채 상병 특검법 첫 표결에서도 유일하게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내에선 김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경기 평택을)이 찬성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채상병 특검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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