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달 1~2일 클래식 파크콘서트…정명훈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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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개최돼 호평을 받았던 '클래식 파크콘서트'의 2024년 행사가 오는 6월 1일, 2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클래식 파크콘서트는 부산시가 대형 문화시설인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에 대비해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 첫 개최한 행사다.
부산시는 23일 '2024 클래식 파크콘서트'를 오는 6월 1일, 2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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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 공연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지난해 첫 개최돼 호평을 받았던 '클래식 파크콘서트'의 2024년 행사가 오는 6월 1일, 2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클래식 파크콘서트는 부산시가 대형 문화시설인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에 대비해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 첫 개최한 행사다.
부산시는 23일 '2024 클래식 파크콘서트'를 오는 6월 1일, 2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차에는 KBS교향악단과 첼리스트로 유일하게 도이치 그라모폰(DG)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한다. 정명훈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 33’, 브람스, ‘교향곡 제4번 마단조 Op. 98’ 등을 연주하며, 진행은 부산교통방송 김지현 씨가 맡을 예정이다.
2일 차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세계 오페라무대에서 활약 중인 성악가들이 참여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공연에는 세계적 기량의 성악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최원휘, 바리톤 양준모가 출연하며, 부산과 경남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는 단원들로 구성된 메가시티콰이어와 '쓰레기 아저씨'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김석훈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비가 올 경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콘서트홀은 2025년, 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27년 각각 개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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