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해 청년정책, 6개 분야·39개 과제…5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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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구기선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 기본계획 심의와 함께 지난해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청년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한다.
시는 올해 52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와 주거, 복지·문화 등 6개 분야에 39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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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구기선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 기본계획 심의와 함께 지난해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청년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한다.
지난해는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청년주간행사 개최, 스마트 일자리정보시스템 운영,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등 40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청년층 참여 확대를 위해 제3기 보령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제3기 청년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시는 올해 52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와 주거, 복지·문화 등 6개 분야에 39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시 청년네트워크 운영 등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 분야 2개 과제, 만세청년 창업지원사업 등 일자리 분야 13개 과제,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연봉지원 등 주거 분야에 8개 과제 등이다.
위원회는 이날 분야별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자문했다.
구 위원장은 "요즘 청년들이 참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소통해 행복한 보령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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