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파리올림픽 기념 '한국의 놀이' 특별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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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2024 파리올림픽 기념 '한국의 놀이' 특별 기획전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주최로 10월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림픽 어원의 '놀이'를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의 한국 놀이문화를 다루는 전시다.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전시품을 선보이며, KAIST 산업디자인학과 7개 연구실도 연구·교육기관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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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2024 파리올림픽 기념 '한국의 놀이' 특별 기획전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주최로 10월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림픽 어원의 '놀이'를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의 한국 놀이문화를 다루는 전시다.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전시품을 선보이며, KAIST 산업디자인학과 7개 연구실도 연구·교육기관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KAIST가 전시를 맡은 '미래의 놀이 실험실'에서는 놀이 증강현실 시스템 '오토마타스테이지'(Automata Stage), 인공지능 기술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는 '어센틱 컬러 플레이'(Authentic Color Play), 손가락 사이 가상의 물체를 사용자가 느끼게 하는 햅틱 컨트롤러 등을 소개하는 '스피노키오와 스피노키엣또'(SpinOcchio & SpinOcchietto) 등 사용자 체험형 전시가 마련된다.
전등 갓의 모양 변화에 따라 램프에서 나오는 빛의 강도와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키네틱 조명 '딜라이트'(D'light), 전기차 기술을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하는 '부가티 숨'(Bugatti Le Souffle), 지구 온난화로 위협받는 빙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스노우 메시지'(Snow Message), 인류세의 모습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미지의 영토'(Uncharted Territory) 등 인터랙션 디자인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우훈 KAIST 산업디자인학과장은 "한국인의 감성으로 기술을 인간화한 7개의 전시 작품을 통해 KAIST의 융복합 연구성과를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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