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우학2' 촬영 내년으로..제작 1년 연기 결정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이하 '지우학2') 제작이 연기됐다.

23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최근 넷플릭스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 '지우학2' 제작을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지우학'은 지난 2022년 6월 시즌2 제작을 확정짓고 캐스팅 단계에 돌입, 올해 제작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더 나은 제작 환경과 높은 완성도를 위해 제작 일정을 연기했다.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2년 1월 공개된 '지우학'은 같은 해 넷플릭스 시청 시간 기준 역대 비영어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중 '오징어 게임' 다음으로 많은 시청자를 기록하며 전 세계 가장 인기있는 TV 시리즈 부문(비영어권)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우학2'에는 시즌1에 출연했던 윤찬영, 박지후, 로몬, 조이현과 함께 노윤서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