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집 선호도 '쑥'…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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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2023년 5월~2024년 5월)간 전국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물량은 총 2만1922가구에 33만9833가구가 몰려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5.5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년간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물량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6.0대 1로 전용 85㎡ 이하 10.9대 1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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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2023년 5월~2024년 5월)간 전국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물량은 총 2만1922가구에 33만9833가구가 몰려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5.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용면적 85㎡ 이하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인 8.7대 1보다 1.8배 가량 높은 수치다.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는 수도권, 지방을 가리지 않고 고르게 보이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년간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물량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6.0대 1로 전용 85㎡ 이하 10.9대 1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역시 동기간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물량은 1만4975가구가 풀린 가운데, 청약자는 무려 15만8933명이 몰리면서 10.6대 1이라는 1순위 평균 경쟁률을 나타났다. 이 역시 전용 85㎡ 이하 1순위 경쟁률인 6.7대 1보다 높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방광역시보다 지방 중소도시가 중·대형 경쟁률이 강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6대 지방광역시의 경우, 전용 85㎡ 초과 물량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8대 1에 불과했지만, 그 외 기타 지방은 무려 20.3대 1을 기록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이유를 청약 가점이 비교적 자유롭고,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구)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통장 가점이 낮아도 당첨에 훨씬 유리하다. 게다가 최근 중·대형 물량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고, 지방의 경우 대도시에 비해 집값 부담이 크지 않아 예비 입주자 사이 대형 평수를 선호하는 추세도 한몫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에서 이달 분양 예정인 ‘에코시티 더샵 4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7(에코시티 16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576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물량이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더샵’은 6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7년 연속 브랜드 고객 충성도 1위(한국소비자포럼/미국 브랜드키 공동주관), 4년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한국표준협회 주관), 역대 14회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등을 달성했다.
‘에코시티 더샵 4차’ 역시 브랜드에 걸맞은 단지설계가 적용된다. 전세대 남향, 판상형 위주의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내부에는 드레스룸, 팬트리와 같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을 제공해 더욱 넓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 에듀라운지, 북카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더샵 지키미, 더샵 홈제어, 더샵 클린에어시스템으로 구성된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포스코이앤씨가 전주에코시티에 선보이는 마지막 퍼즐로, 앞서 성공적으로 공급된 에코시티 더샵 1~3차 단지와 함께 총 2646세대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견본주택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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