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원 중심 정당' 결의…"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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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3일 '당원 중심 정당'으로서의 방향성을 강화하기 위해 당원 의사 반영을 위한 시스템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은 "우리는 당원 중심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당원은 민주당의 핵심이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당원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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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 확대·강화할 것"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당원 중심 정당'으로서의 방향성을 강화하기 위해 당원 의사 반영을 위한 시스템을 확대하기로 했다.
민주당 소속 22대 국회 당선인들은 이날 충남 예산군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들은 "우리는 당원 중심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당원은 민주당의 핵심이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당원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할 일은 무책임하고 무도한 정권의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 명확하다"며 "나라의 미래가 더 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폭주하는 정권에 강력한 제동을 걸어야 하고, 이것이 소중한 권한을 위임해 주신 주권자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해서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비롯한 개혁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으로부터 무거운 심판을 받았음에도 윤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고, 변함없이 '폭주의 길'을 선택했다"며 "브레이크 없는 폭주에 국정은 불안하고 민생은 고단한 만큼, 대통령의 무도한 국정운영의 결과는 국민의 고통으로 귀결될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우리는 시대변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대비하고 주도하겠다"며 "양극화·기후위기·인구소멸·디지털 전환 등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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