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서 기도문 낭독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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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각)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렸다.
이날 테헤란 대학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가 참석해 라이시 대통령 등 사망자들을 기리는 이슬람 기도문을 낭독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동아제르바이잔 주에서 열린 기즈 갈리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헬기를 타고 타브리즈 정유공장 현장으로 향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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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각)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렸다.
이날 테헤란 대학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가 참석해 라이시 대통령 등 사망자들을 기리는 이슬람 기도문을 낭독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테헤란 대학을 중심으로 시내 도로와 광장에 수백만 명의 추모객이 운집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시 대통령의 시신은 장례 일정 마지막날인 23일 남호라산주 비르잔드로로 운구된 뒤 시아파 최대 성지이자 고향인 마슈하드로 옮겨져 이맘 알리 레자 영묘에 안장된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동아제르바이잔 주에서 열린 기즈 갈리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헬기를 타고 타브리즈 정유공장 현장으로 향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해 숨졌다. 이란 정부는 5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대통령 직무대행에는 모하마드 모크베르 수석 부통령이 맡는다. 대통령 보궐선거일은 오는 6월 28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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