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에너지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탄력

무안=박지훈 기자 2024. 5. 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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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소규모 분산에너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조성 및 보급 확대 사업 모델을 발굴·지원해, 지역 기반의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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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억 확보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 전력 거래 실증
전남 여수사의 한 주택가 인근에 설치된 자가 태양광 에너지 시설. 사진 제공=여수시
[서울경제]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소규모 분산에너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조성 및 보급 확대 사업 모델을 발굴·지원해, 지역 기반의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비 10억 원을 확보한 이번 사업 시행은 엘시스가 주관하고, 전남도, 여수시, 그린테크가 참여한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전기생산자와 인근 전기소비자 간 전력거래를 실증하는 것이다. 올해 말까지 태양광발전 등 분산자원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전력거래 기반 통합 관제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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