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급 나누지 마"…'BTS 지민 열애설' 송다은, 악플러 작심 저격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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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송다은이 악플러를 저격했다송다은은 22일 자신의 SNS에 "꾸준히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논리적인 '척' 메일을 많이 보냈구나"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악플러로 보이는 이들이 송다은에게 보낸 메일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는 "팬들이 송다은을 욕하는 이유를 알려주겠다", "급 차이가 얼마나 나는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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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송다은이 악플러를 저격했다
송다은은 22일 자신의 SNS에 "꾸준히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논리적인 '척' 메일을 많이 보냈구나"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악플러로 보이는 이들이 송다은에게 보낸 메일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는 "팬들이 송다은을 욕하는 이유를 알려주겠다", "급 차이가 얼마나 나는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지민과 불거진 열애설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 송다은은 "네 열정을 네 미래에 쓰는 건 어떠냐. 너의 그 에너지를 나한테 쓴다는 게 너무 아깝지 않냐"며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 거 아니다. 그런 건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너 어렸을 때 잘 가르쳐 주셨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역지사지가 돼 봐라. '너와 내가 네가 그렇게 계속 강조하며 말하는 '급'이 같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런 메일을 계속 보내는 거야?' 이런 말 하면 기분 나쁘지 않겠냐"고 반박했다.
끝으로 "이런 메일은 내가 읽는 게 아니라 변호사님이 읽는다. 며칠 뒤에 경찰 조사받으라고 우편 받기 싫으면 사과해라. 내가 너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다. 창피한 줄은 알아라"고 덧붙였다.
송다은은 17일 'Ji min'이 새겨진 무선 이어폰 케이스,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 등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에도 지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 같은 해 드라마 '은주의 방'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내년 6월 전역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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