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대본 리딩하고 잘려…무명시절 트라우마 연속"

추승현 기자 2024. 5. 23.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변우석이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배우 변우석이 출연했다.

"그 당시 제가 첫 주인공이고 인지도가 많이 있는 편이 아니었다. 다른 배우들한테 대본이 먼저 들어가 기간이 걸렸다. 이 대본을 저한테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무조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배우 생활을 한 지 9년 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2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사진=tvN 캡처)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변우석이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배우 변우석이 출연했다.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주인공으로 발탁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제작까지 3년이 소요됐다.

"그 당시 제가 첫 주인공이고 인지도가 많이 있는 편이 아니었다. 다른 배우들한테 대본이 먼저 들어가 기간이 걸렸다. 이 대본을 저한테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무조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배우 생활을 한 지 9년 차다. 2011년 모델로 데뷔했다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윤여정 조카 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무명시절을 겪어야 했다.

그는 "이후 대본 리딩하고 잘린 적이 있다. 트라우마의 연속이었다. 욕도 많이 먹고 자존감이 가장 낮았다"고 털어놨다. "모델을 했기에 영상에 찍히는 게 너무 좋았는데 혼이 계속 나다 보니 카메라 울렁증이 생겼다. 주변인들한테 '넌 4, 5년 안에는 안 될 것 같다'는 소리도 들었다. 그런데 이겨내자고 생각했다. 그 말에 좌절하고 싶지 않았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22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사진=tvN 캡처)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