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유기업 13개사 지정…사업비 최대 1500만원 지원

손연우 기자 2024. 5. 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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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 내 기업 13개사를 2024년도 부산 공유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이와 관련한 사업모델로 수익을 창출(준비)하는 부산기업‧단체 중 사업성과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현재 부산 공유기업은 이번에 지정된 기업 13곳을 포함해 총 43곳이 있다.

올해 부산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13곳으로 이중 신규 지정이 11곳, 재지정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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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유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기업 13개사를 2024년도 부산 공유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이와 관련한 사업모델로 수익을 창출(준비)하는 부산기업‧단체 중 사업성과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인증기간은 지정 시기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재지정도 가능하다. 시는 2014년부터 매년 부산 공유기업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부산 공유기업은 이번에 지정된 기업 13곳을 포함해 총 43곳이 있다.

올해 부산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13곳으로 이중 신규 지정이 11곳, 재지정 2곳이다. 시는 물건·공간·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부터 경험‧지식‧정보나눔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지정했다.

신규지정은 △나누기월드(교육 및 취업 공유) △블루라이언스(직장인데이터 공유) △여가누리(이동수단·모빌리티 공유) △어기야팩토리(공간 공유) △위더스콘텐츠(재능, 정보 공유) △에어바이크(자전거 및 경험 공유) △캠퍼스스테이(대학 공실 기숙사 공유) △헤이븐(서브보트 공유) △안녕하개(반려동물 공간 및 교육 공유) △링크업(판매채널 공유) △이이장(정원 및 지식 공유)이다.

재지정은 △투어스태프(이동수단 공유) △라이브엑스(미용실 공간 공유)이다. 이들 기업은 우수 공유모델을 갖춰 사업 지속성과 성과가 기대돼 올해 공유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모델별 맞춤형 공유촉진 사업비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1:1 자문 등 행정적 지원도 제공된다.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유경제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 공유기업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공유가치를 확산하고 글로벌 공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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