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아성 깼다’ 아탈란타, UEL 첫 우승... 레버쿠젠 51경기 무패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탈란타(이탈리아)가 패배를 몰랐던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에 쓴맛을 보여주며 새 역사를 썼다.
아탈란타는 23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아탈란타는 1907년 창단 후 처음으로 UEL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루크먼은 역대 6번째로 유럽 클럽대항전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한 선수가 되며 아탈란타에 첫 UEL 트로피를 안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크먼 해트트릭 맹활약
아탈란타, 창단 후 처음으로 UEL 우승
레버쿠젠은 51경기 무패 마감
아탈란타는 23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아탈란타는 1907년 창단 후 처음으로 UEL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럽 클럽대항전 우승도 이번이 처음이다. 2부리그를 제외하면 1962~63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후 61년 만에 우승 기쁨도 맛봤다.
반면 레버쿠젠은 차범근 전 감독이 뛰던 1987~88시즌 이후 36년 만에 UEL 정상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또 유럽 클럽대항전 출범 후 최다인 51경기(42승 9무) 무패를 달려왔으나 UEL 결승전에서 첫 고배를 마셨다.
아탈란타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26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루크먼이 개인 기량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쳤다. 이어 오른발 감아 차기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아탈란타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루크먼이었다. 역습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루크먼이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로 레버쿠젠을 무너뜨렸다. 루크먼은 역대 6번째로 유럽 클럽대항전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한 선수가 되며 아탈란타에 첫 UEL 트로피를 안겼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형욱, 보듬컴퍼니 사무실서 PC 뺐다…해명 대신 폐업?
- MT에서 벌어진 끔찍한 일…의대생 ‘집단 성추행’ 사건 [그해 오늘]
- 회오리감자, 닭구이까지…부대 급식 자랑한 군 간부 “매일 특식”
- ‘코난’·‘원피스’ 日70대 성우, 37세 연하女와 불륜…임신 중절까지
- “가상의 아내 팬티”로 서울대 N번방 잡은 추적단불꽃
- 우아함 속에 담긴 강력한 DNA…마세라티 '그레칼레 GT'[타봤어요]
- “아내랑 꽃 구분 안돼” 사랑꾼 남편 폭발...“악플 다 캡처”
- ‘김혜경 법카’ 재판서 배모 씨 “누구의 지시 없이 식사 비용 결제”
-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갑질 의혹 무혐의 종결…시민단체 맞고소
- 검찰,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에 2심서 징역 4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