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역대 3번째 ATP 투어 1100승 고지로 생일 ‘자축’

박준범 2024. 5. 23.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박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1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23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오픈 단식 2회전(16강)에서 야니크 한프만(85위·독일)을 세트 스코어 2-0(6-3 6-3)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역대 3번째로 ATP 투어 통산 1100승 고지에 오르는 선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네바 |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노박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1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23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오픈 단식 2회전(16강)에서 야니크 한프만(85위·독일)을 세트 스코어 2-0(6-3 6-3)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역대 3번째로 ATP 투어 통산 1100승 고지에 오르는 선수가 됐다. 지미 코너스(미국)와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해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무엇보다 조코비치는 이날 37번째 생일을 맞았고, 생일 케이크도 받아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제네바 | AFP연합뉴스


조코비치는 승리 후 ATP를 통해 “이기지 못했다면 이런 기분이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관중들이)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줘서 정말 특별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123위·캐나다)-탈론 그릭스푸어(27위·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제네바 오픈이 끝나면 오는 26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서 통산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