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협 "정부 의료정책 불참 운동 할 것…거수기 역할 거부"

정유선 기자 2024. 5. 23.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40개 의대 교수들이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의료 및 의학교육 정책에 대한 불참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전날(22일) 오후 7시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의교협은 "향후 대한의학회 및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와 협력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전문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등에 대한 불참 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총회에서 결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종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교육부회장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정부의 의대정책 관련 탄원서를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5.2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전국 40개 의대 교수들이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의료 및 의학교육 정책에 대한 불참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전날(22일) 오후 7시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의교협은 "전문성을 무시하고 동일하게 반복될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거수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하기로 했다"며 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의교협은 "향후 대한의학회 및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와 협력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전문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등에 대한 불참 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