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케이카, 목표가 46%↑…중고차 시장 점유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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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3일 케이카(381970)의 목표가를 46% 상향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중고차 시장은 현대차 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입으로 경쟁 심화 우려가 있었으나, 대기업의 시장 진입으로 기업형 사업자 중심의 시장 통합화가 가속화 돼 케이카가 수혜를 입게 됐다"며 "금리와 가격이 안정화 되며 중고차 거래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금리 인하 시 큰 폭의 거래량 증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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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케이카(381970)의 목표가를 46% 상향했다. 중고차 업계의 시장상황 개선 및 높은 점유율을 반영했다.
캐이카는 지난 1분기 유효시장점유율 1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점유율 대비 1%포인트(p)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중고차 시장은 현대차 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입으로 경쟁 심화 우려가 있었으나, 대기업의 시장 진입으로 기업형 사업자 중심의 시장 통합화가 가속화 돼 케이카가 수혜를 입게 됐다"며 "금리와 가격이 안정화 되며 중고차 거래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금리 인하 시 큰 폭의 거래량 증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케이카의 목표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20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케이카는 온·오프라인 중고차 거래 경험이 가장 많고 거래 규모 역시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며 "낮은 상품화 코스트와 높은 재고회전율 등 코스트 기반 강점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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