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가 왜 거기서 나와?…尹 대통령과 만남 포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63)과 가수 이문세(64) 부부가 마주한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에서 개원 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이상만 회원(서울대 지질학과 명예교수)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자연 기초 분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는데, 이문세는 장인인 이상만 교수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가 윤 대통령과 인사했다.
이문세는 기념식에 아내이자 이상만 교수의 딸인 이지현 씨와 함께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63)과 가수 이문세(64) 부부가 마주한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에서 개원 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이상만 회원(서울대 지질학과 명예교수)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자연 기초 분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는데, 이문세는 장인인 이상만 교수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가 윤 대통령과 인사했다.
이상만 교수는 한국 지질학의 선구자다. 서울대 지질학과(현 지구환경과학부) 졸업 후 미국 미시간공대에서 석사, 캐나다 맥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모교로 돌아와 1964년부터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 대한민국 고기(古期) 기반암 등 연구에 평생을 바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세는 기념식에 아내이자 이상만 교수의 딸인 이지현 씨와 함께 참석했다. 이씨는 이상만 교수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1989년 10월 14일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문세의 나이는 32세, 이씨의 나이는 24세였다.
1954년 개원한 학술원은 학술연구 경력이 최소 20년 이상인 국내 최고 석학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석학 13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개원 기념식 행사는 1994년을 시작으로 10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 60주년 행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자들의 학문의 자유를 충실히 보장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디지털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융합 인재가 마음껏 성장하는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이날 이문세는 13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MBC는 "내달 3일부터 새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의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MBC 라디오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를 1985년부터 1996년까지 10년간 맡은 이력이 있지만, DJ 복귀는 2011년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이후 13년 만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도 갈 바엔 해외 가지" 불만 폭발하자…'대변신' 나섰다
- "불국사 앞 수학여행 성지도 폐허 전락"…경주에 무슨 일이? [심형석의 부동산정석]
- '한소희 운동화' 품절 대란 벌어지더니…1600억 '잭팟'
- [단독] "성공한 흙수저 은지의 썰"…미모의 유튜버에 당했다
- 50일 만에 300만개…대박난 음료 뭐길래
- "깡패라 으스대며 무차별 폭행"…김호중, 학폭까지 터졌다
- 배우 박철, 옥소리와 이혼 후 '신내림'…"몸도 망가졌다"
-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4년 구형
- '아일릿 소속사' 반격 나섰다…"민희진, 명예훼손으로 고소"
- "예전의 '군대 급식' 아냐"…인증 사진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