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의 여지 없이 "페이커"…LoL 첫 '전설의 전당' 입성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5. 23. 08:22
이스포츠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출시 15년 만에 첫 번째 명예의 전당의 주인공을 공개했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바로 이 사람입니다.
[샥즈/이스포츠 해설자 : 또 다른 페이커가 나올 수 있을까요? 아뇨.]
운영사 라이엇게임즈는 "12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헌신을 보여 줬다"며 페이커를 1호 '전설'로 뽑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LCK 10회 우승, 월드 챔피언십 4회 우승 같은 대기록 외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설명했는데요.
게임 내에서는 페이커 선수를 기념하는 콘텐트와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페이커와 소속 팀은 게임 내 콘텐트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매년 한 명씩 프로 선수를 선정해 전설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입니다.
이스포츠 업계와 각 지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표단이 국제적 지위와 기록을 고려해 선정합니다.
페이커를 위한 '헌정 영상' 본편은 다음 달 공개됩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LCK' 'RIOT GAMES' 'LoL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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