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정책에 색을 입힌다···"2030 광주 대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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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제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5일 광주시청 1층에서 '정책에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시민이 시정을 평가하는 '2024년 정책평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정책평가박람회는 △경제·산업 △문화·관광·체육 △복지·돌봄·포용 △교통·안전 △환경·청년·교육 등 5개 분야 30개 정책의 전시부스에서 시민이 더 좋은 광주를 위해 중요하고 필요한 정책을 2개씩 선택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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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 30개 정책 2개씩 선정·투표
광주광역시는 제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5일 광주시청 1층에서 ‘정책에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시민이 시정을 평가하는 ‘2024년 정책평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정책평가박람회는 △경제·산업 △문화·관광·체육 △복지·돌봄·포용 △교통·안전 △환경·청년·교육 등 5개 분야 30개 정책의 전시부스에서 시민이 더 좋은 광주를 위해 중요하고 필요한 정책을 2개씩 선택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별도로 마련된 시민의견판에 별모양의 붙임쪽지(포스트잇)를 활용, 직접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30개의 정책평가 결과를 대형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줘 시민이 직접 입히는 다채로운 광주시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30개 주요 정책은 지난 4월 온라인 시민광장 ‘광주온(ON)’ 등에서 시민(3704명)과 시·구 공무원(1007명) 등이 참여한 ‘52개 후보정책 가운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우수정책에 대한 선정 방식을 시민 중심의 연중 지속평가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대상 선정부터 심사까지 시민이 직접 평가하고 제안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있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광주 미래 변화의 밑그림을 완성한 해였다면 올해는 이 밑그림에 다채로운 색을 입혀 더 좋은 광주를 만들고자 한다”며 “‘2030년 광주 대전환’ 설계와 실행을 위해 준비하는 앞으로의 과정에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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