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 선정…5년간 맞춤형 지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2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매년 비즈니스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15개사를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산업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올해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은 △비즈니스서비스 2개사 △영상·콘텐츠 1개사 △관광·마이스 1개사 △정보통신기술(ICT) 6개사다.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따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인 5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1년 차에는 기업홍보 자문과 특허 등록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2~5년 차에는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 상황을 진단하고 제시한 성장육성모델을 평가하는 자기주도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자금, 금리 지원, 그리고 우수기업, 공모사업 선정 우대 등도 추진한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선정한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가 지역 서비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