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낵 英 총리 "7월 4일 조기 총선 치른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22일 "영국이 오는 7월 4일에 조기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낵 총리는 "오늘 아침 나는 국회 해산을 요청하기 위해 국왕 폐하와 대화를 나눴다"며 "국왕께서는 이 요청을 승인하셨고, 우리는 7월 4일에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몇 주간 저는 한 표 한 표를 위해 싸울 것"이라며 "여러분의 신뢰를 얻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낵 총리는 "그리고 내가 이끄는 보수당 정부만이 우리가 힘들게 얻은 경제적 안정을 위태롭게 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고, 확실한 계획과 과감한 조처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그리고 영국의 안전한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는 점을 증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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