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5% 급락-리비안 6.5% 급등, 전기차 혼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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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테슬라는 3.5% 급락했으나 미국의 대중 전기차 관세 부과로 리비안은 6.5% 급등하는 등 미국의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48%, 니콜라는 1.30% 각각 하락했다.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이 독일과 프랑스 등이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한 후 유럽 전역에서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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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유럽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테슬라는 3.5% 급락했으나 미국의 대중 전기차 관세 부과로 리비안은 6.5% 급등하는 등 미국의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48%, 니콜라는 1.30%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6.47%, 루시드는 1.76% 각각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48% 급락한 180.1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이 독일과 프랑스 등이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한 후 유럽 전역에서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테슬라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체에서 신차 1만395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이 저가의 전기차를 잇달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테슬라는 전기 트럭 '세미' 생산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으로 6.7% 급등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니콜라도 1.30% 하락한 53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저가 자동차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자 리비안과 루시드는 모두 상승했다.
리비안은 6.47% 급등한 10.70달러를, 루시드는 1.76% 상승한 2.8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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