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도 없고 배지환도 없네'...김하성, 휴식 차원 23일 결장, 배지환도 선발 라인업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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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왼손 타자인 배지환의 선발 라인업 제외는 상대 투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배지환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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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최근 손목 타박상에도 불구하고 계속 뛰었다. 휴식 차원에서 결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22일 신시내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2사 후 볼넷을 얻었다. 시즌 30번째로 팀 내 1위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공동 4위에 올랐다.
김하성은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시즌 11호 도루였다. 도루 부문 역시 팀 내 1위다.
왼손 타자인 배지환의 선발 라인업 제외는 상대 투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3일 좌완 블레이크 스넬을 마운드에 올렸다.
트리플A를 평정한 배지환은 22일 콜업되자마자 대역적극의 발판이 되는 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배지환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후 곧바로 2루를 훔쳤다.
배지환은 2-6으로 뒤진 9회 1사 만루 기호에서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카밀로 도발을 상대로 우익수 앞 적시타를 뽑아내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편 배지환은 앞으로 좌익수로 뛸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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