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포레온 95㎡ 입주권 신고가 '2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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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장으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입주권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송파구 최대 규모 단지인 '헬리오시티' 거래가격을 뛰어넘었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올림픽파크포레온 95㎡(이하 전용면적) 입주권은 23억381만원(18층)에 거래됐다.
헬리오시티 84㎡는 지난 12일 21억6000만원(11층)에 거래되면서 올림픽파크포레온과 불과 약 100만원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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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장으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입주권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송파구 최대 규모 단지인 '헬리오시티' 거래가격을 뛰어넘었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올림픽파크포레온 95㎡(이하 전용면적) 입주권은 23억381만원(18층)에 거래됐다.
이는 해당 평형이 지난달 6일 최고가 거래(22억3562만원·20층) 이후 3주도 지나지 않아 신고가를 새로 경신한 것이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 입주권도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다. 해당 단지 84㎡는 지난 8일 21억5897만원(24층)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은 지난해 4월 거래된 최고가(22억9615만원·14층)를 제외하고 지난달 1일 첫 21억원 선을 넘은 이후 한 달 만에 5500여만원이 올랐다.
서울 대단지 대장 자리를 놓고 올림픽파크포레온은 헬리오시티를 바짝 추격 중이다. 헬리오시티 84㎡는 지난 12일 21억6000만원(11층)에 거래되면서 올림픽파크포레온과 불과 약 100만원 차이를 보였다.
2018년 준공된 헬리오시티는 총 9510가구로 현재 국내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다. 다만 올림픽파크포레온이 1만2032가구로 준공 시 헬리오시티보다 더 큰 단지로 자리 잡는다.
입지면에서는 송파구에 있는 헬리오시티가 강동구에 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보다 우세하다는 평가다. 다만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거나 정비사업이 좌초되면서 희소성 높은 신축 대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인기가 올라갔단 분석이다.
특히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신고가를 쓴 95㎡는 헬리오시티 거래가격을 뛰어넘었다. 헬리오시티 99㎡는 올해 1월 22억4000만원(18층), 2월 22억5000만원(5층)에 거래됐다. 해당 주택형은 지난해 12월 23억9000만원(14층)에 거래된 이후 현재까지 23억원을 초과한 거래가 없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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