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세워라" 무시한 음주 남녀…추격전 본 시민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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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을 피해 차를 버리고 도망친 운전자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과 시민의 기막힌 공조, 그 현장 함께 보시죠.
하지만 추격전을 목격한 시민들이 나서 경찰과 함께 건물 곳곳을 수색했고, 결국 숨어 있던 남녀는 시민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하고,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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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을 피해 차를 버리고 도망친 운전자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과 시민의 기막힌 공조, 그 현장 함께 보시죠.
지난 26일 새벽 경기도 의정부의 한 골목입니다.
검은색 승용차에서 두 남녀가 내리더니 어디론가 뛰어갑니다.
곧바로 도착한 경찰관들이 이들을 쫓기 시작합니다.
앞서 인근 교차로에서 해당 승용차가 우회전 일시 정지를 하지 않고 지나갔다가 경찰에 적발됐는데,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난 겁니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건물 안으로 숨어 찾기 힘든 상황이었는데요.
하지만 추격전을 목격한 시민들이 나서 경찰과 함께 건물 곳곳을 수색했고, 결국 숨어 있던 남녀는 시민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검거 당시 운전자와 동승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하고,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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