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부동산] 대전지역 분양시장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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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은 다양한 시장으로 분류 할 수 있다.
거래기준에 따라서는 매매시장, 임대시장으로 나눌 수 있고, 대상에 따라서는 신규거래의 경우에는 분양시장, 기존 부동산의 경우에는 매매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부동산시장에서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이 될 것인데, 특히 분양시장의 경우에는 분양권의 상승 등에 의한 시세차익(자본이득)을 얻기에 간편하면서도 위험성이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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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은 다양한 시장으로 분류 할 수 있다. 거래기준에 따라서는 매매시장, 임대시장으로 나눌 수 있고, 대상에 따라서는 신규거래의 경우에는 분양시장, 기존 부동산의 경우에는 매매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 부동산시장은 지역적인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지역별로 나누어서 분석도 가능하다.
이러한 부동산시장에서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이 될 것인데, 특히 분양시장의 경우에는 분양권의 상승 등에 의한 시세차익(자본이득)을 얻기에 간편하면서도 위험성이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분양시장의 열기는 과거로부터 뜨거웠으나 최근의 부동산경기가 침체를 겪으면서 분양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양시장 가격은 주변의 기존 부동산에 비해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으며 청약을 통해 당첨이 되면 주변의 시세와 비슷해지리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실거주 및 투자의 목적으로 인기가 높은 부동산이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인해 매매가격은 하락하였으나, 분양가는 매매시장과는 별개로 독립된 가격을 형성하면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분양가 간접규제의 스프링효과와 건설비용, 금융비용 등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부동산시장의 호황기에는 분양가의 상승은 매매시장의 가격도 밀어 올리면서 매매시장 가격과 일정한 차이를 유지한 가격이 형성되었으나, 최근의 분양가 상승은 과거와 달리 매매시장 가격을 올리지 못하면서 분양 자체가 되지 않는 미분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전지역의 경우 올해 1분기 최초분양 성적이 50%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미분양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하반기 예정 물량의 분양 성적도 그리 밝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부동산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통계를 보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기존주택이나 분양권 매매가 늘어나면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분양시장의 회복을 위해서는 자발적 혹은 제도적인 방법으로 분양가를 투명하게 하여 적정 분양가를 산정하고, 시장에서는 이 가격이 받아들여져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 부동산시장이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박유석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금융부동산행정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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