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스트라이커 좀' 아스널도 오시멘 영입할 돈은 있다, 이샤크로 방향이 꺾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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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2점 차로 20년 만의 우승을 놓친 아스널이 칼을 제대로 가는 모양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내내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들이 '함량 미달'이라는 평가와 마주했다.
아스널도 이샤크 영입을 위해 이적 자금의 과감한 지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공영방송 비비시(BBC) 라디오를 통해 "아스널은 이샤크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해야 한다. 아스널을 한 차원 높은 팀으로 올려줄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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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승점 2점 차로 20년 만의 우승을 놓친 아스널이 칼을 제대로 가는 모양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내내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들이 '함량 미달'이라는 평가와 마주했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부상을 쉽게 털어내지 못했다. 겨우 견뎌내며 왔지만, 100% 몸 상태를 만들지 못했다.
에디 은케티아도 마찬가지다. 은케티아는 아스널과 동행이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쏟아졌다. 은케티아가 강력한 한 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쉽게 기용하지 못했다. 접전 상황에서 교체 카드가 위력을 발휘하지만, 은케티아는 외면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오죽하면 카이 하베르츠가 전진해서야 결정이 되는 상황이 나올 정도로 어려웠다. 좌우 측면의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지원 사격을 해주지 않으면 묶이는 상황이 연속해 나왔다.
결국 빅터 교케레스(스포르팅CP), 조슈아 지르크지(볼로냐),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등이 영입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과연 누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아르테타 감독이나 아스널 경영진은 반드시 스크라이커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이적 자금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거액에 선수 영입을 쉽게 하는 편은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처럼 지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네 시즌 연속 맨시티에 우승을 내주면서 더는 밀려서는 곤란하다는 판단이 선 모양이다. 꾸준히 거론됐던 자원들에서 추가된 공격수는 알렉산더 이샤크(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올 시즌 공식 대회 40경기 25골을 넣는 고감도 득점력을 자랑했다.
이샤크를 영입하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뉴캐슬은 6,300만 파운드(약 1,094억 원)를 제시했다고 한다. 아르테타 감독의 전략에도 잘 섞이는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아스널도 이샤크 영입을 위해 이적 자금의 과감한 지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서 뛰었던 로비 새비지도 흥미로운 분석을 던졌다. 영국 공영방송 비비시(BBC) 라디오를 통해 "아스널은 이샤크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해야 한다. 아스널을 한 차원 높은 팀으로 올려줄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예상 밖의 인물에도 관심을 보였다. 빅터 오시멘(나폴리)다. 오시멘은 1억 2,000만 파운드(약 1,772억 원)의 이적료는 필요하다.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가 가장 영입에 근접한 팀으로 꼽혔지만, 아스널도 참전 가능하다는 평가다.
새비지는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30골을 넣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고 생각한다. 그의 꿈은 프리미어리그에 오는 것이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 신체적인 조건도 좋고 전형적인 9번 공격수다"라며 추천했다. 오시멘도 파리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제 꿈이다"라며 첼시의 파란색과 아스널의 빨간색 유니폼 사이에서 선택 가능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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