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0대1 주식분할 발표, 6월 10일부터 적용(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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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시장이 예상한 대로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10대1 주식분할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투자자들에게 6월 7일 장 마감 후 보통주 9주를 추가로 분배하며, 거래는 다음 주 월요일인 6월 10일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4대1 주식분할 결정으로 엔비디아는 주당 150달러가 됐고, 주식 수는 네 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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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시장이 예상한 대로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10대1 주식분할을 발표했다. 주식분할은 6월 10일 개장과 함께 적용된다.
주식분할은 주식을 더 싸게 만들어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투자를 용이하게 함에 따라 주가 상승 요인이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949.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해당 가격을 기준으로 10 대 1로 분할하면 각 주식의 가격은 94.95달러가 된다.
엔비디아는 투자자들에게 6월 7일 장 마감 후 보통주 9주를 추가로 분배하며, 거래는 다음 주 월요일인 6월 10일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직전 주식 분할은 지난 2021년 7월 20일로, 당시 주가는 600달러 수준이었다. 4대1 주식분할 결정으로 엔비디아는 주당 150달러가 됐고, 주식 수는 네 배로 늘었다.
당시 주식분할을 발표한 것도 1분기 실적 발표일(2021년 5월 26일)이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시간외에서 4% 정도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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