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 시동 건 EDG, '크라인'-'윙크' 영입

김용우 2024. 5. 2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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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DG.
사진=EDG.
리빌딩에 들어간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크라인' 위안청웨이과 '윙크' 장루이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3승 13패에 그치며 17개 팀 중 16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한 EDG는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와 계약에 실패했고, 미드 라이너 '피셔' 이정태와도 결별했다. 리빌딩을 진행 중인 EDG는 인빅터스 게이밍(IG)서 활동했던 '크라인'과 '윙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영미라클서 데뷔한 '크라인'은 이스타(현 울트라 프라임)가 2020년 LPL 스프링서 개막 돌풍을 일으키는 데 일조한 선수다. 이후 로얄 네버 기브 업(RNG)로 이적한 '크라인'은 2021년 LoL 월드 챔피언십을 경험했다. 이후 울트라 프라임으로 이적한 '크라인'은 I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크라인'과 함께 이스타의 돌풍 주역이었던 '윙크'도 2021시즌을 앞두고 인빅터스 게임으로 이적한 뒤 지난해까지 활동했다. '크라인'과 '윙크'는 EDG에서 다시 한번 손발을 맞추게 됐다.

미드와 서포터 자리를 보강한 EDG는 '아러'가 빠진 탑 라이너 자리에는 지난 시즌 콜업됐던 '솔로킬' 막푸컹이 주전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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