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공백 없게” 전북도, 농촌 왕진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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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 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 왕진 버스는 병원이나 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에게 양방과 한방 의료, 구강검진, 검안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와 협약을 맺은 병원 의료진이 버스를 타고 읍면지역을 찾아가 군민회관이나 체육관 등에 의료 장비를 설치한 후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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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왕진 버스는 병원이나 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에게 양방과 한방 의료, 구강검진, 검안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와 협약을 맺은 병원 의료진이 버스를 타고 읍면지역을 찾아가 군민회관이나 체육관 등에 의료 장비를 설치한 후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 도내 농촌의 읍·면 단위 지역과 인구감소 지역의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검진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도 진행한다. 왕진 버스는 21일 남원시 금지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0차례 운행한다. 버스 운영에는 국비와 지방비, 농협중앙회 지원을 받은 9억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왕진 버스가 몸이 불편한데도 교통과 의료 접근성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은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왕진 버스가 마을 구석구석까지 직접 찾아가 의료 공백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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