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래차 부품 첨단화 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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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 맞춰 부품 첨단화 산업을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고강도·고방열 경량 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올해부터 전기차 전용 경량 금속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의 부품화 기술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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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용 경량 금속 개발 나서
인천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 맞춰 부품 첨단화 산업을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고강도·고방열 경량 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강도·고방열 경량 금속은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강도와 열전도성 등이 우수한 금속이다.
시는 올해부터 전기차 전용 경량 금속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의 부품화 기술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될 사업에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원이 투입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도 연계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함께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기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량 금속 소재 부품 분야에 있어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친환경 산업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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