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로즈 등 30명 US오픈 출전권 받아..오베리, 안병훈도 확정

주영로 2024. 5. 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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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30명이 남자 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US오픈 예선 면제 혜택을 받았다.

US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2일(한국시간) "20일 기준 세계랭킹 상위 60위 안에 든 선수 중 22명의 선수에게 출전권을 추가로 부여했으며 이에 따라 로즈는 19번째 US오픈에 출전하게 됐다"라며 "이에 따라 예선 면제 혜택을 받아 US오픈 출전을 확정한 선수는 83명으로 늘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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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 20일자 세계랭킹 기준 22명 출전권 부여
로즈, 오베리, 안병훈, 기타야마 등 예선 면제
호셜, 휴즈 등은 페덱스컵 순위로 출전권 확보
(사진=US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30명이 남자 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US오픈 예선 면제 혜택을 받았다.

US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2일(한국시간) “20일 기준 세계랭킹 상위 60위 안에 든 선수 중 22명의 선수에게 출전권을 추가로 부여했으며 이에 따라 로즈는 19번째 US오픈에 출전하게 됐다”라며 “이에 따라 예선 면제 혜택을 받아 US오픈 출전을 확정한 선수는 83명으로 늘었다”라고 발표했다.

로즈는 지난주 끝난 PGA 챔피언십에서 6위에 올라 20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12계간 상승한 56위에 올랐다.

로즈와 함께 세계랭킹 6위 루드빅 오베리(스웨덴)가 예선 면제 혜택으로 US오픈에 처음 출전하게 됐고,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토머스 디트리(벨기에)는 세계랭킹 54위로 출전권을 받았다.

이밖에 세계랭킹으로 안병훈,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 악샤이 바티아, 에릭 콜, 애덤 헤드윈, 톰 호지, 니콜라이 호가드, 스테픈 예거, 크리스 커크, 커트 기타야마, 제이크 냅, 데니 매카시, 그레이슨 머레이, 알렉스 노렌, 마티외 파봉, J.T 포스턴, 사히스 티갈라, 캐머런 영, 윌 잴러토리스 등이 US오픈 직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추가로 빌리 호셜과 매킨지 휴즈, 피터 말나티, 테일러 펜드리스, 에릭 반 루옌은 PGA 투어 페덱스컵 순위로 상위 5명도 US오픈 예선 면제 혜택을 받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아드리안 메롱크와 빅터 페레즈, 호시노 리쿠야는 DP월드 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아직 출전자가 정해지지 않았으나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골프 챔피언십 우승자와 PGA 투어 페덱스컵 풀 포인트 대회 우승자 그리고 오는 6월 10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 따라 상위 60위 중 출전권을 받지 못한 선수 그리고 오는 6월 3일 끝나는 최종 예선 결과에 따라 US오픈의 최종 출전 명단을 확정한다.

현재까지 US오픈 출전권을 확복한 한국 및 한국계 선수는 안병훈과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와 호주교포 이민우 등 5명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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