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상에 박선자 무용가 “공연예술 발전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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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덕과 예능적 소양을 겸비한 도내 여성을 선정하는 '제50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이 22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신사임당상 시상식이 올해 50회를 맞이했는데 앞으로도 신사임당의 정신을 계승해나가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1년이 지나 이제는 무언가를 보여줄때가 와 강릉을 포함한 도내 곳곳 6개 케이블카 사업을 동시 추진하려 하는데 신사임당의 후예인 도민분들께서 멋진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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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경연 시상·장학금 수여
“정신 계승 사업 적극 지원”
부덕과 예능적 소양을 겸비한 도내 여성을 선정하는 ‘제50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이 22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박선자(67·강릉) 무용가가 영예로운 신사임당상을 수상했다.
박 무용가는 중·고교 무용교사를 시작으로 무용 후학을 양성해왔고, 지난 2017년 여성 최초로 한국예총 강릉지부(강릉예총) 회장직을 맡으며 강릉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널리 알려왔다. 특히 강릉 설화인 ‘무월랑과 연화낭자’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월화전’을 국내외에 시연하는 등 지역의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공헌해왔다.
시상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부부와 김홍규 강릉시장 부부, 김기영 강릉시의장 부부, 권성동 국회의원 부인 김진희 씨, 정광옥 사임당모현회장, 안정희 도여협회장 등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여성단체 회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문예경연대회 입사장 시상과 도내 우수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신사임당상 시상식이 올해 50회를 맞이했는데 앞으로도 신사임당의 정신을 계승해나가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1년이 지나 이제는 무언가를 보여줄때가 와 강릉을 포함한 도내 곳곳 6개 케이블카 사업을 동시 추진하려 하는데 신사임당의 후예인 도민분들께서 멋진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사임당 #무용가 #박선자 #공연예술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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