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미래산업진흥원 7월 출범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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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이 막바지다.
원주시는 미래산업 발굴·육성 및 ICT 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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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산업전략 발굴 중점
3700억원 규모 16개 사업 수행
‘원주 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이 막바지다.
원주시는 미래산업 발굴·육성 및 ICT 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9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를 마친 후, 올해 설립 및 운영 관련 조례 등 법적 근거 마련, 설립 장소 확보 등 오는 7월 출범을 목표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미래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이어 5월 들어 감사, 신규 직원 공개 채용에 들어갔다. 직원 채용 규모는 부장 2명, 과장 2명, 대리 3명, 주임 3명 등 총 10명이다. 시는 심의를 거쳐 6월 중 원장, 직원 등 인적 구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에 자리한다.
경영지원실, 정책기획팀, 사업기획팀으로 구성된다. 설립 초기(2026년까지)는 3팀 13명(원주시 파견 2명 포함), 2027년이후에는 4팀 20명(민간전문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미래산업 육성 정책 발굴·기획 및 주력산업 ICT융합,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 및 ICT융합 신(新) 비즈니스 창출 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및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ICT·AI 전문인력 양성, 창업·보육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전략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출범과 동시에 총 3700억여원 규모의 16개 사업을 수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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