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 영호·순자 매칭에 "데이트 다녀오자마자 낚아챌 것" 선언 ('나는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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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정숙이 영호와 매칭이 안되자 안타까워했다.
이에 영호에 호감이 있는 정숙은 영숙에게 "순자님과 영호님이 또 매칭됐다. 나는 두 사람이 더 가까워질까봐 그게 무섭다. 둘이 운명이라고 느낄까봐.."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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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솔로' 정숙이 영호와 매칭이 안되자 안타까워했다.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0번지'의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이날 20기는 '솔로나라 20번지'인 경북 구미의 주민들이 실제로 사는 집에서 '운명의 짝'을 점치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했다. 솔로녀들이 각자 배정된 집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솔로남들이 집 주소가 적힌 카드를 랜덤으로 선택해 찾아오는 방식으로 매칭이 이뤄지는 것.
이때 영호는 순자와 연결이 됐다. 이에 영호에 호감이 있는 정숙은 영숙에게 "순자님과 영호님이 또 매칭됐다. 나는 두 사람이 더 가까워질까봐 그게 무섭다. 둘이 운명이라고 느낄까봐.."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왜 이렇게 영호님과 같이 나갈 일이 안 생기지? 어떤 막혀있는 장소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 술 한잔하면서 좀 더 친해지고 싶은데"라며 "이따가 영호님과 잘해봐야겠다. 순자님과 데이트 갔다오자마자 낚을챌거다"라고 영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정숙과 영숙 사이로, 순자가 갑자기 지나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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