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가 새삼 대단해지네!...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 후보 3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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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가 올해의 수비수 상 후보를 공개했다.
세리에A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리에A 어워즈 포지션별 후보를 공개했다.
골키퍼에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유벤투스), 마르코 카르네세치(아탈란타),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몬차)가 후보로 선정됐고, 수비수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볼로냐)가 후보였다.
나폴리에서 철벽 수비를 보여주었던 김민재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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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가 올해의 수비수 상 후보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가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24일 오전 3시 45분 칼리아리와 피오렌티나의 경기를 시작으로 속속들이 팀들의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즌이 끝나가는 와중에, 이번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축하하는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리에A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리에A 어워즈 포지션별 후보를 공개했다.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U-23, MVP로 총 6개 부문이다.
골키퍼에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유벤투스), 마르코 카르네세치(아탈란타),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몬차)가 후보로 선정됐고, 수비수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볼로냐)가 후보였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툰 쿠프마이너스(아탈란타), 크리스티안 풀리식(AC밀란), 하칸 찰하노글루(인터밀란)가 선정됐다. 공격수는 하파엘 레앙(AC밀란), 파울로 디발라(AS로마), 두샨 블라호비치(유벤투스)가 후보로 포함됐다. 최고의 유망주를 뽑는 U-23 부문 후보에는 조슈아 지르크제이(볼로냐), 라울 벨라노바(토리노), 마티아스 소울레(프로시노네 칼초)가 이름을 올렸다.
세리에A 어워즈는 2018-19시즌부터 시작됐다. 초대 MVP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차지했고, 이후로는 디발라, 로멜루 루카쿠, 레앙 등이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지난 시즌 MVP는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었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였다.
나폴리에서 철벽 수비를 보여주었던 김민재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수비수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지난 시즌만큼은 세리에A 전체로 따져봐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빠른 발을 이용하여 수비 뒷공간 커버에 능했고, 공격적인 수비로 상대보다 한 발 앞서나가 수비를 성공시켰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 덕에 리그 최소 실점(28실점)으로 33년 만에 우승을 달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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