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화장실 불법촬영 혐의 조사받던 10대 고교생, 수사 중 또 범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이 검찰 수사 도중 또다시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수사 결과 그는 지난해에도 대전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수개월간 불특정 다수 여성의 신체 등을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이 검찰 수사 도중 또다시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10대인 A군은 지난해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돼 불구속 상태였으나 이번에 덜미가 잡혀 구속됐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22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로 A군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3월 대전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화장실을 이용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그는 지난해에도 대전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수개월간 불특정 다수 여성의 신체 등을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해 말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A군을 불구속 송치했으나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또다시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작년에는 구속영장이 기각됐으나 올해 동종 혐의로 신고가 또 들어와 현행범 체포해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술 마시고 바둑…자고 일어나 보니 사람 죽어있어" 2심도 징역 15년
-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검찰, 2심서 징역 4년 구형
-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도 "뉴진스님 공연 안돼"…"승복에 불경 가사 모욕적"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청구…"공연 후 모든 활동 중단"
- ‘前 남편 먹튀 폭로’ 이준석 캠프 개혁신당 노예슬 ‘깜짝 근황’ 봤더니…
- KDI "중장기 민간소비 증가율 1%대 중반"
-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누르고 수익성 톱2 등극
- 믿을 건 밸류업뿐인데…세제 인센티브, 국회 통과 `하세월`
- 코스피 하락 베팅 `곱버스` 거래량↑…"트럼프 리스크 주의해야"
- 성수·영등포 확 바뀌나… 서울 준공업지역 규제 확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