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몰락, 이 선수 때문 "정말 잘했는데 하필..." 英 레전드도 탄식한 부상 악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스티니 우도기(22)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토트넘(잉글랜드)의 운명도 달라졌을까.
영국 더 부트 룸은 22일(한국시간) "리네커는 토트넘의 시즌이 우도기의 부상으로 인해 무너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22일(한국시간) "리네커는 토트넘의 시즌이 우도기의 부상으로 인해 무너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리네커는 더 레스트 이즈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도기는 현재 이탈리아 최고의 선수일 것이다. 나는 토트넘이 뒤로 밀려난 이유 중 하나로 우도기의 부상이라고 생각한다. (부상으로) 우도기가 유로 2024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의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국적의 왼쪽 윙백 우도기는 지난 2022년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60억 원)였다. 하지만 친정팀 우디네세(이탈리아)에서 한 시즌을 임대생활로 보낸 뒤 토트넘에 합류했다. 일찍이 특급 유망주 평가를 받긴 했으나, 새로운 팀에서 보여준 우도기의 활약상은 기대이상이었다. 시즌 처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뒤 리그 28경기에서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렸고, 경기당 평균 태클 2.4회, 걷어내기 2.4회, 가로채기 1.3회 등을 기록했다. 공수 방면에서 큰 힘이 됐다.
결국 토트넘은 4위 진입에 실패해 꿈에 그리던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쳤다. 시즌 성적 20승6무12패(승점 66)로 리그 5위를 기록했다. 우도기의 부상이 생각날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우도기를 대신해 오른쪽 풀백인 에메르송 로얄 등을 땜빵으로 내세웠다. 결과가 좋을리 없었다.
토트넘뿐 아니라 우도기에게도 좋지 않은 부상이 됐다. 부상 여파가 심각해 오는 6월에 열리는 유로2024 출전이 좌절됐다. 우도기가 뛰는 이탈리아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우도기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레전드 리네커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국대 어쩌죠'→손흥민 작심발언 "국내 감독, 문화는 잘 알지만..." 캡틴 SON마저도 '근심 가득'
- KIA 김한나 치어 '파격 변신', 과감한 시스루 수영복 - 스타뉴스
- 김이서 치어, 비키니로 다 못 가렸다 '환상 볼륨美' - 스타뉴스
- LG 여신, 새빨간 섹시 비키니 '몸매 이 정도였어?' - 스타뉴스
- 탁구선수 출신 E컵 모델, 호피 무늬 속 '파격 볼륨' - 스타뉴스
- "베드신·신음 물어봐" 전 남편 조성민 폭로 터졌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6주 연속 1위..10월 월간 랭킹 'No.1'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男아이돌 1위 '역시 월드 클래스' - 스타뉴스
- 진, 스타랭킹 男아이돌 3위..'방탄소년단 상위권 싹쓸이' - 스타뉴스
- "시대 초월 협업" 방탄소년단 뷔X빙 크로스비 '화이트 크리스마스' 예약 판매부터 '돌풍' - 스타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