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팬 투표로 선정하는 EPL 올해의 팀 스트라이커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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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대표 선수인 손흥민(토트넘)이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 스트라이커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EPL 사무국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베스트 11을 팬 투표로 선정할 것을 알리며, '팬 팀'(Fan Team)에 오를 후보 60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EPL에서 활약하며, 2020-2021시즌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PFA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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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베스트 11을 팬 투표로 선정할 것을 알리며, '팬 팀'(Fan Team)에 오를 후보 60명을 공개했다. 이 중 스트라이커 후보로는 총 10명이 선정되었으며,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포함되었다.
팬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베스트 11은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팬들은 EPL 홈페이지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시즌 베스트 11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EPL에서 활약하며, 2020-2021시즌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PFA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그러나 2021-2022시즌에는 23골로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PFA 베스트 11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당시 공격수 부문에는 살라흐와 함께 사디오 마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정되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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