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에 앙심 품고 범행…전 여친에 둔기 휘두른 20대 남성

장성희 기자 2024. 5. 22.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여자 친구의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둔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쯤 서대문구의 한 주택에서 3년간 교제했던 전 여자 친구 B 씨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택배로 선물을 보냈다며 B 씨를 집 밖으로 불러낸 뒤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1월 이별 통보를 받은 A 씨가 사전에 둔기를 준비해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배로 유인해 둔기 휘둘러…피해자 머리 부위 크게 다쳐
1월에 이별 통보 후 둔기 준비…경찰, 계획범죄 무게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전 여자 친구의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둔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쯤 서대문구의 한 주택에서 3년간 교제했던 전 여자 친구 B 씨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택배로 선물을 보냈다며 B 씨를 집 밖으로 불러낸 뒤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B 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경찰은 지난 1월 이별 통보를 받은 A 씨가 사전에 둔기를 준비해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