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팔렸던 인터밀란 美사모펀드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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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 쑤닝 그룹에 팔렸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구단 인터밀란의 주인이 미국 사모펀드 오크트리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인터밀란은 2016년 쑤닝 그룹이 구단 지분 약 68%를 인수한 뒤 세리에A 우승 2회, 유럽 클럽 대항전 결승 2회 진출 등 국내외에서 강팀으로 거듭났고, 올 시즌에도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두고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하는 등 순항했지만 구단 재정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지속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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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 쑤닝 그룹에 팔렸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구단 인터밀란의 주인이 미국 사모펀드 오크트리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오크트리가 현지시간 22일 "인터밀란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고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쑤닝 그룹은 3년 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구단 재정이 악화하자 오크트리에서 2억7천500만유로, 우리 돈으로 약 4천72억원을 빌렸는데 대출금을 기한 내에 상환하지 못해 소유권을 넘겼습니다.
인터밀란은 2016년 쑤닝 그룹이 구단 지분 약 68%를 인수한 뒤 세리에A 우승 2회, 유럽 클럽 대항전 결승 2회 진출 등 국내외에서 강팀으로 거듭났고, 올 시즌에도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두고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하는 등 순항했지만 구단 재정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지속돼 왔습니다.
서상현 기자(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081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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