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사회 "무의미한 숫자놀음, 원점에서 검토하라"

김기진 기자 2024. 5. 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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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22일 오후 경남도청 앞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경남도의사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집회에서 "의료계의 우려에도 정부 의대 정원 증원 확대를 추진하더니 이제 거의 낭떠러지에 왔다"며 "의대정원 졸속 확대는 의료체계를 파멸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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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22일 경남도의사회 회원들이 경남도청 앞에서 의대증원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2024.05.22.(사진=경남도의사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22일 오후 경남도청 앞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경남도의사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집회에서 "의료계의 우려에도 정부 의대 정원 증원 확대를 추진하더니 이제 거의 낭떠러지에 왔다"며 "의대정원 졸속 확대는 의료체계를 파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이 지나 의대 정원이 확정되고 전공의와 의대생 마음을 돌리지 못하면 정말 큰 의료대란을 경험하게 된다"며 "의료계와 합의없는 의대증원은 결사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도의사회는 "준비안된 의대증원은 의학교육이 훼손되고 의료현안 협의체는 명분쌓기 대국민쇼"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치인 책임을 묻기 위해 정책 실명제와 정책 책임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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